요즘 일하느라 바뻐, 시간이 나도 귀찮다고 미뤄...

결국엔 3개월만에 다시 블로그를 잡았다. ㅁㄴㅇㄹ

 

원래 간간히 찍은것도 올리고, 예전에 찍어뒀다가 묵힌 것도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들 다 담아놨던 USB를 다른 분께 며칠 빌려드릴려고 했는데

 2개월 넘게 지났는데도 아직 못받았다. 아오...

 

여하튼간에 잡설은 집어치우고 본론.

 

작년 12월 말쯤 회사에서 송년회를 했다.

뷔페에서 룸 하나 잡고 이벤트 하듯이 했다.

그 이벤트들 중 하나가 경품이벤트였는데, 내가 들고있던 추첨번호가 당첨된 것이었다.

 

그래서 얻은 아이템.

 

DMC-GF8 | 1/50sec | F/1.7 | 20.0mm | ISO-400

 

비츠 일렉트로닉스 (By Dr. Dre) Beats EP 되시겠다.

인터넷 최저가가 12만원 정도. 경품 소개할때는 K팝스타에서 JYP가 썼던 헤드폰이라나 뭐라나.

 

암튼 까보자.

 

DMC-GF8 | 1/80sec | F/2.8 | 30.0mm | ISO-400

 

첫 껍데기를 열면 빨간 박스 하나,

 

DMC-GF8 | 1/20sec | F/2.8 | 30.0mm | ISO-400

 

빨간 박스를 열면 또 검정 박스가 나온다. 닥터드레도 검빨이 진리인건 아는가보다.

'CHANGE THE WAY YOU HEAR SOUND'라는 문구와 함께 아래쪽을 들어올리면

 

DMC-GF8 | 1/13sec | F/2.8 | 30.0mm | ISO-400

 

천 가방에 감싸여진 헤드폰 본체와 각종 찌라시들이 들어있다.

이어폰이 아니라 헤드폰인지라 이어폰 팁같은 건 있을 리가 없다.

 

 

 

 

 

 

DMC-GF8 | 1/80sec | F/2.8 | 30.0mm | ISO-400

 

짜잔!

빠알간 헤드폰이 나를 맞이한다. 생긴건 닥드답게 정말 멋드러진다.

빨간 칼국수 케이블도 마음에 든다.

 

DMC-GF8 | 1/20sec | F/2.8 | 30.0mm | ISO-400

 

6... 아니 beats 로고!

한때는 정말 갖고 싶었던 헤드폰 브랜드였는데... 지금은 일편단심 HD600

 

DMC-GF8 | 1/50sec | F/2.8 | 30.0mm | ISO-400

 

헤드폰을 쭉 잡아땡기면 이부분이 빠지면서 크기 조절을 할 수 있다.

이게 작은거라서 머리 큰 사람들한테는 안들어갈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길래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대갈장군 테스트에는 통과하였다.

DMC-GF8 | 1/30sec | F/2.8 | 30.0mm | ISO-400

 

접촉면은 쿠션처리되어 상당히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

근데 조금만 오염되도 답없을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다.

 

 

 

자, 그러면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어볼까?

 

 

음?

어?

이게 무슨...

 

소리가 너무 답답하다.

뭔가 먹먹한게 듣는 동안 답답했다.

5만원짜리 디락도 안이런데...(물론 가격 이상의 성능을 내는 물건이긴 하지만)

고음이 시원하게 나오는 것도 아니야, 그렇다고 저음이 빵빵하게 울리는것도 아니야,

베이스가 울리는건 느껴지지도 않아.

뭐하자는 거지... 라는 생각에 빠지면서 바로 헤드폰을 벗고 박스를 포장했다.

며칠 뒤에 아는 지인이 필요하다 해서 바로 팔아버렸다.

역시 비싼 데에는 이유가 없구나.

 

 

 

사실 이건 입문용에 가까운 거라 이걸 사용한 대부분의 사용자들도 별 기대 안했다고 한다.

대부분 인강용이나 간지용(...)으로 썼다는듯.

근데 이런걸 12만원이나 받아쳐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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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득템, Beats EP.  (0) 2018.01.09
Posted by IDMZETA

정말 오랜만에 출사(?)를 나왔다.

무려 카메라를 보러...!



본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요즘 작은 적금 하나를 들기 시작했는데,

카메라를 사려고 월급 꼬박꼬박 나오는거 중에서 쬐끔만 떼다가 깨알같이 모으고 있다.

아직 할부의 맛을 모르는이라 쓰고 무섭다고 읽는 나에겐 현금박치기가 익숙해서...


아무튼, 꾸준히 돈 모아서 살 카메라를 보려고 서초동을 가게 되었다.

FF는 무리고 마이크로포서드 포지션에서 'PRO'하거나 '프리미엄'한 쪽으로 모셔볼까 생각중.

비싼건 똑같지만 그나마 덜 비싼 쪽으로 가겠다는 얘기 되시겠다.


DMC-GF8 | 1/400sec | F/5.6 | 20.0mm | ISO-200


이번에 올림푸스 사무실이 통째로 서초동에 옮겼는데,

덕분에 마포 카메라쪽은 서초동에서 모두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도착한 서초역.


참고로 올림푸스 스토어는 4번 출구, 파나소닉 프라자는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볼 수 있다.

올림스토어부터 먼저 보았으니 순서대로 사진을 나열해 보겠다.



DMC-GF8 | 1/2000sec | F/5.6 | 20.0mm | ISO-200


4번 출구로 나오게 되면 올림푸스 스토어 전에 대법원을 만나게 될 것이다.

법 앞에선 사람이 얼마나 작아지는지 느껴짐...(?)



DMC-GF8 | 1/320sec | F/5.6 | 20.0mm | ISO-200


서초역 4번출구에서 3~5분정도 걸어서 왼쪽을 바라보면,

큼직하게 OLYMPUS 로고를 박아놓은 올림스토어를 볼 수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땐 주차장도 그렇고 건물이 아직 완공되진 않은듯.

건물 내부는 찍는걸 깜빡해서 패스.

어차피 좀 더 들어가면 건물 내부에 올림 로고 박힌 곳 있으니 그쪽으로 가면 된다.


DMC-GF8 | 1/60sec | F/5.6 | 20.0mm | ISO-200


올림스토어 들어가자마자 찍은게 요거네...

M.ZD 7-14mm f2.8 PRO

한때 이걸로 찍은 사진들 보고 뿅갔던 적이 있었지...

근데 지금 제일 관심 있는 렌즈는 따로 있다. 밑에서 소개하기로.

아무튼 내부는 크고 네모난 테이블 하나 두고 거기다가 바디+렌즈+각종 피사체 놓아두셨다.



DMC-GF8 | 1/160sec | F/2.8 | 20.0mm | ISO-200


45mm f1.8 (45.8)도 요로코롬 계신다.

이게 여친렌즈론 그렇게 좋다며? 물론 난 녹티크론 살거다. ㅎㅎ


DMC-GF8 | 1/80sec | F/2.8 | 20.0mm | ISO-200


이거슨 E-M1 Mark II, 엠원막투 되시겠다.

경박단소라는 마이크로포서드의 장점을 가볍게 무시해주신 그 바디 되시겠다.

물론 그래도 풀프레임 디카들보단 가벼운 '편'이다.



DMC-GF8 | 1/200sec | F/2.8 | 20.0mm | ISO-200


공포의 센서 사골왕 E-M10 Mark III도 만져봤다.

M10 Mark II를 써보진 않았지만 같이 놓고 만져보니 정말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올림쪽 모 유저 말로는 M5 Mark III 개발 지연때문에 땜빵 메꾸려고 내놨다는 얘기가 있던데...

암튼 이거 살 생각은 없으니 패스!



DMC-GF8 | 1/100sec | F/2.8 | 20.0mm | ISO-200


아름다운 미모로 나를 유혹하는 PEN-F다.

다른 렌즈를 구경하다가도 PEN-F, 다른 바디를 구경하다가도 PEN-F쪽으로 자꾸 발걸음이 옮겨졌다.

G(X)85를 위시리스트에 담아두었지만 요놈도 정말 끌려서 되게 고민중.


DMC-GF8 | 1/100sec | F/2.8 | 20.0mm | ISO-200


17mm f1.8이 번들킷으로 나오는데,

이 조합은 겉모습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도 나를 강력하게 유혹했다.

아웃포커스뽕맞고사망


다음은 렌즈 체험.

찍고나서 보니 25mm f1.8과 45mm f1.8을 안찍어봤다.

나름 관심있었던 렌즈였는데... 다른 렌즈들에 홀려 깜빡한듯.


DMC-GF8 | 1/100sec | F/11.0 | 75.0mm | ISO-3200


먼저 75mm f1.8 렌즈.

렌즈 진열된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몸을 뒤로 젖혀서 겨우 이렇게 촬영했다.

심지어 아웃포커싱도 장난 아니라서 조리개를 꽉꽉 조이고 나서야 이런 결과물을 얻었다고.



DMC-GF8 | 1/500sec | F/1.2 | 25.0mm | ISO-200


다음은 요즘 핫하신 렌즈, 25mm f1.2이다.

25.8의 상위호환 격 렌즈인데, 화질도 배경흐림도 최고라고 할 수 있었다.

다만, 내가 렌즈를 처음 만져봐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AF가 안되는듯.

+

나중에 알고보니 몇몇 올림푸스 렌즈들이 포커스링을 뒤로 빼면 MF로 전환되는데

이 렌즈도 포커스링이 뒤로 밀려서 MF로 전환된 것 같다. ㅁㄴㅇㄹ...

DMC-GF8 | 1/640sec | F/1.8 | 8.0mm | ISO-200


다음은 Fisheye 8mm f1.8 PRO.

어안 중에서도 f1.8이라는 기괴하고도 빠른 조리개를 가진 렌즈다.

신기해서 물려본 거 치곤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주는듯.

근데 사고싶진 않다. 패스! ㅎㅎ;


DMC-GF8 | 1/160sec | F/5.6 | 75.0mm | ISO-1250

DMC-GF8 | 1/320sec | F/8.0 | 300.0mm | ISO-3200

다음은 ED 75-300mm f4.8-6.7 줌렌즈다.

위가 최대광각, 아래가 최대망원이다.

파나 100-300에 묻혔지만, 그래도 빠와풀한 줌렌즈였다.

근데 300mm로 줌해놓으니깐 카메라가 어디를 찍고 있는지 모르겠더라.

한참 찾다가 겨우 찍은게 저 사진이다.

아직은 달보다는 별에 관심이 많고 빠돌이도 아니기 때문에 망원에 대한 생각은 접어두기로.


이렇게 바디 렌즈 다 둘러보고 손목스트랩 하나 사서 바로 파나소닉 프라자로 향했다.


DMC-GF8 | 1/60sec | F/2.8 | 20.0mm | ISO-250


1번출구 궈궈


DMC-GF8 | 1/160sec | F/4.0 | 20.0mm | ISO-200


1번출구로 나와서 좀 걷다보면 농협이랑 파나소닉 프라자가 한몸인듯 한몸아닌 채로 간판을 달고 있다.


DMC-GF8 | 1/320sec | F/2.8 | 20.0mm | ISO-200


그렇대요.

파나프라자는 농협 간판 밑에 있습니다.


DMC-GF8 | 1/60sec | F/4.0 | 20.0mm | ISO-640


자동문 열면 각종 홍보물과 파나소닉 로고가 당신을 반겨줍니다.

깨알같은 미끄럼주의도 당신을 반겨줍니다


여길 들어오면 직원분이 카운터에서 나와 나를 맞이해준다.
친절함에 감사드리며 뭐라도 하나 사갈랬더니 서비스센터가 영업시간이 끝났댄다.
미안해요 직원님...

암튼 광학제품만 파는 올림푸스와는 다르게 파나소닉은 가전쪽에도 다양하게 파는 회사기 때문에
카메라 부스와 가전제품 부스가 따로 있었다.
아, 참고로 파나소닉은 안마의자도 유명해서 안마의자도 체험 가능하니
여기 오시면 안마의자도 꼭 체험해보시길.
혼자가면 뻘줌한게 함정

DMC-GF8 | 1/60sec | F/2.8 | 20.0mm | ISO-1000


죽어가는 GM라인 대신해서 경박단소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GF라인의 신상 GF9(혹은 GX850).

돈 여유가 된다면 서브카메라로 GF8에서 이걸로 업그레이드 하고싶다.


바디나 렌즈는 이거 찍은게 전부네. 계속 렌즈 써보겠다고 렌즈 뺐다 끼웠다 하다보니 막상 렌즈를 찍어본게 없다...


싶었지만

DMC-GF8 | 1/60sec | F/2.8 | 8.0mm | ISO-400

DMC-GF8 | 1/60sec | F/4.0 | 18.0mm | ISO-800

LEICA DG ELMARIT 8-18mm 렌즈 물려서 찍어봤네?

위가 최대광각, 아래가 최대망원이다.

둘 다 광각(이라 하기엔 18mm가 좀 애매하지만)인지라 최대망원에도 넓게 보인다.

바디고 렌즈고 정말 웬만한건 다 있었다.

GX85는 예전에도 만져봤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카메라이고,

렌즈들 끝에는 G85도 한쪽에 자리잡고 있다.

아직 조작이 간단한것만 잡아봐서 그런지 직관적인 물건엔 좀 더 손을 거쳐봐야 할듯.


그.리.고

내가 가장 갖고싶어했던 바로 그 렌즈.


DMC-GF8 | 1/125sec | F/1.4 | 12.0mm | ISO-200

DMC-GF8 | 1/160sec | F/1.4 | 12.0mm | ISO-200

LEICA DG Summilux 12mm f1.4 렌즈로 사진을 찍어봤다.

AF도 잘되고 배경흐림도 좋고~

돈모으면 이거 사서 밤하늘이나 좀 찍어볼란다.


DMC-GF8 | 1/80sec | F/2.8 | 35.0mm | ISO-500

DMC-GF8 | 1/60sec | F/2.8 | 12.0mm | ISO-500


다음은 12-35 f2.8 렌즈.

올림푸스 12-40에 밀리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고 파나 바디랑도 어울려서 찾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

고정조리개에 화질도 쨍쨍해서 괜춘한듯?



DMC-GF8 | 1/100sec | F/1.2 | 43.0mm | ISO-200


'녹티크론'으로 유명한 42.5mm f1.2도 물려봤다.

역시 인물용으론 최강이라더니 배경 날려주는것도 장난아니시다.


DMC-GF8 | 1/125sec | F/1.2 | 43.0mm | ISO-200

DMC-GF8 | 1/200sec | F/1.4 | 12.0mm | ISO-200

같은 위치에서 찍은 화각 비교샷.

위가 녹티크론, 아래가 12mm f1.4이다.

거의 3.5배정도 차이나는 초점거리인지라 42.5mm라는 초점거리가 멀게만 느껴진다.

300mm짜리 줌렌즈 써보고 초점 못맞춰서 허둥지둥거렸으면서...


DMC-GF8 | 1/125sec | F/1.7 | 15.0mm | ISO-200


쪼꼬미한 15mm f1.7도 써봤구요.

12mm f1.4가 너무 좋은거 같은데도 약간 고민되는게 이 친구 때문임.

둘다 좋은데 15.7이 압도적으로 저렴해서리...

어차피 시간 많으니 조금 더 고민을 해보는걸로.


파나소닉쪽이나 올림푸스쪽이나 상당히 만족스러운 체험이었다.

고민에 빠진 나를 더욱 고민에 빠지게 하는듯... 하지만

마이크로포서드에 대한 애정이 조금이나마 더 피어나는 날이었달까...



DMC-GF8 | 1/60sec | F/2.8 | 20.0mm | ISO-250

마무리는 커피빈에서 커피랑 디저트.

냠냠...



Posted by IDMZETA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320

...그런줄 알았다.
이걸 처음 봤을 때만 해도.

사진처럼 좌측 엣지쪽에 퍼렇게 물이 들었길래 혹시나 싶어 닦아냈는데도 지워지지 않아 바로 서비스센터로 달려갔다.



나 : 이거 번인인건가요?
직원 : 잠시만요 일단 필름 떼보겠습니다... 어?



나와 직원은 당황했다. 필름을 벗겨내니 화면이 아주 멀쩡한 것이었다.

일하면서 입는 옷이 남색인지라 주머니에 넣어다니면서 필름에 이염된 것 같다.

이왕 섭센 온 김에 직원분이 폰 상태 체크해주신다 하여 점검받고, 폰이 멀쩡한걸 확진받았다.

...섭센 나오면서 되게 뻘쭘했다.
뭐 암튼 불량도 아니었고 이런 해프닝이 있었다는 것.
다시 열심히 쓰겠습니다 ㅎㅎ;
+직원분 말씀대로 보증기간 안에 배터리 교체도 받으러 가겠습니다...


Posted by IDMZETA
나는 정말 '한정판'이라는 문구에 너무 잘 혹하는 것 같다.
지난 봄부터 해서 한정판이라는 것에 자꾸 홀려 음식이나 각종 잡동사니를 계속 사곤 했는데...
이번엔 제대로 저지르고 말아버렸다.

바로...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1250


갤럭시 노트 FE 되시것다.
삼성 폰은 처음 써보는 사람마저 팬으로 만들어버리는 Fan Edition,
7의 리퍼비쉬가 아니라고 그렇게 강조하던데... 아무리 봐도 리퍼비쉬의 느낌이 강하다.

근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홍미노트 4X (링크) 롬질까지 해서 잘 쓰고 있었으면서, 키원이 위시리스트 1순위라면서 왜 이거 샀냐고요?
저도 몰라요. 이쁘고 한정판이라는 이유겠죠?

그나저나 저 가운데 파란 하트는 크고 아름다ㅇ... 게 아니라 마치 갤알파의 홍보문구가 떠오르는 오글거림이 느껴졌다.

일단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얼른 상자를 까보자.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1250


문승환 에디숀!... 이라 하기엔 아직 디스플레이에 대한 이슈가 없으므로 패쓰!
근데 놋7에선 있었잖아?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1250

촤르륵!

하고 펼치니 바로 노트 FE께서 나를 맞이해주신다.
험한 일 하는 나에겐 역시 어두운 색이 쵝오지!
라곤 했지만 개봉기용 사진을 찍으려니 어두운 본체 색 + 화이트 톤 UI를 같이 찍으려니 컨트라스트 조절 실패가 잦았따. 흑흑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800


구성품은 요로케!
순서대로 본체, 클리어 뷰 커버, 메뉴얼과 유심 핀, 충전기를 비롯한 주변기기 등등...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1000


9V 1.67A 지원하는 고속충전기가 번들 되시겠다.
이왕 갤8에 검정색 충전기 나온 김에 본체랑 색깔 좀 맞춰주지. ㅠㅠ
재활용 제품한테 너무 많은 것을 바란건가? ㅋㅋㅋㅋㅋ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2500


Micro USB to USB TYPE-C 젠더와 일반 USB(TYPE-A) to USB TYPE-C 젠더를 같이 끼워주었다.
스마트 스위치나 OTG 등을 사용할때 쓰라고 기본 구성품으로 넣어준 것. 쌩유 샘성!

그리고 기본 구성품으로 넣어준 클리어 뷰 케이스를 까보도록 하... 어?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500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1600


요기에 찌라시들이 있었구만.
해피빈 3000원짜리 콩진호쿠폰도 있다. 좋은데 씁시다.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2500


자, 그럼 이제 메인 디쉬를 봅시다!
원래 앞뒤로 보호 필름이 붙여져 있었으나 앞면은 개통하면서 필름을 새로 붙였다.
근데 며칠동안 세게 누르지 말라고 했는데 개통 당일날 신나서 S펜으로 낙서했다가 자국 그대로 남았다 ㅁㄴㅇㄹ...

DMC-GF8 | 1/30sec | F/2.8 | 30.0mm | ISO-3200

DMC-GF8 | 1/40sec | F/2.8 | 30.0mm | ISO-3200 


좌측은 볼륨키, 우측은 전원키가 있는 갤럭시 정석 버튼 배열.
엣지에 전후면 2.5D 글라스까지 있으니 만졌을 때 각진 느낌 없이 둥글둥글하게 느껴진다.

DMC-GF8 | 1/40sec | F/2.8 | 30.0mm | ISO-3200


하단엔 이어폰 잭, USB 포트, 마이크, 스피커, S펜 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전후면 글라스임에도 절연띠는 빼먹지 않아주셨다. =_=;;

상단은 유심 트레이와 마이크가 전부. 사진은 생략! ㅎㅎ

DMC-GF8 | 1/40sec | F/2.8 | 30.0mm | ISO-3200


수화부 주변으로는 조도센서, 근접센서와 전면카메라, 홍채인식 센서가 있다.
솔직히 지문인식이 너무 편해서 홍채인식은 필요성을 잘 못 느끼겠다. 그래도 없는것보단 있는데 안쓰는게 나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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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은 이렇게 빛 반사가 아름답게 비춰지는 매끈한 모습이다.
이와중에 Fan Edition은 또 열심히 홍보해주신다...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어요 ㅎㅎ;

DMC-GF8 | 1/40sec | F/2.8 | 30.0mm | ISO-3200

갤7처럼 카툭튀도 거의 제로에 가까워졌다.
사진 잘 나오는 건 덤! ㅎㅎ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2500


전원넣고 첫 부팅!
부팅로고마저 Fan Edition은 빼먹지 않아주신다.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1600


어 반가워~
같은 누가지만 사다리 타고 뭔가를 하고 있는 안쥬러이드 순정보다는 단순한 느낌.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1250


각종 설정 마치고 홈 화면 뙇!
S8의 전면이 생각나는 빅스비 홈이다.
빅스비의 일부 기능을 지원한다고 했지만 막상 가장 중요한 가상비서는 없는 것 같다.
헬로 빅스비! 빅스비야! 등등을 외쳐봤지만 대답없는 FE는 나를 뻘쭘하게 만들 뿐이었다...

+

DMC-GF8 | 1/80sec | F/2.8 | 20.0mm | ISO-200

위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스크롤하면 구글 카드 모음(?)처럼 각종 정보가 나열된 헬로 빅스비를 볼 수 있다.

날씨나 웨어러블을 사용하고 있다면 나처럼 걸음 수가 등록되기도 하고, 좀 더 내리면 각종 이슈 영상이나 뉴스들을 볼 수도 있다.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320


안드로이드 7.0에 샘성 익스피뤼언스(...) 8.1을 달고 나오셨다. 곧 7.1 업데이트와 안드로이드 O 업데이트도 해 주겠지?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2500


보안 패치도 최신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빠르게 지원해준다.

DMC-GF8 | 1/60sec | F/2.8 | 30.0mm | ISO-2000


솔직히 잘 쓸일 없는 엣지 기능 중 그래도 붙어있으니 쓰는쓸만한 기능인 앱스 엣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한번 더 넘기면 연락처도 뜨는데 통화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겐 꽤 유용한 기능일듯?
앱스 엣지는 쓰려다가 잊어버린다. 그냥 위로 쑥 훑어서 앱서랍에서 여는게 편하기 때문.
아 참, 말이 나와서 말인데 런처 자체는 픽셀 런처랑 비슷한 느낌이라 괜찮은 편. 뭐 스타일이야 뻔한 삼성틱이지만 그래도 앱 찾는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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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커버 착용을 하면 이렇게 AOD처럼 화면을 띄워준다. 물론 지금은 범퍼케이스 착용중이지만  한번씩 간지용으로 껴주면 좋을듯 하다(?)

나는 원래 정말 크거나 정말 작은 폰만 사용해왔는데, 이번에 홍미노트 4X를 시작으로 5.5~5.7인치대의 어중간하게 큰(?) 폰에도 슬슬 적응이 되가는 것 같다.
휴대성은 좀 그렇지만,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서는 허용할 수 있는 가장 큰 크기이므로,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ㅎㅎ

이제 약정도 걸었으니, 기변병 걸리지 말구 열심히 2년 채워서 쓰자꾸나... ㅎㅎ
다음 개봉기는 키원으로 찾아뵙겠습니다

Posted by IDMZETA

날씨가 후텁지근해졌다.

봄에 비해서 꽃보다는 초록빛 잎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런데도 지금 가장 만개하는 꽃이 있었으니,

바로 수국이다.


같은 뿌리인데도 다양한 색깔을 뽐내는 신기한 꽃.

그 꽃을 찾아 태종사로 출발했다.


사실 기차 타고 부산 내려오려고 했는데

기차 놓치고 피로와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겹쳐서

버스로 내려가기 직전까지 심한 현자타임이 왔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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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기차 타고 바로 여기서 내렸어야 했는데, 버스 타고 노포부터 여기까지 왔다.

태종대를 가는 버스는 서면에서 타도 되지만, 되게 복잡한 곳이기에 부산역까지 내려왔다.

내가 타야 할 버스는 66, 88A(88-1A 아님. 주의!), 101번 정도이다.

사진은 부산역을 찍었지만, 태종대를 가려면 부산역 반대편에서 타야한다.

(7번 출구에서 나와서 정류장 번호 03064를 확인합시다.)

괜히 부산역 앞에서 탔다가 시간 두배로 걸리지 말자.


수국이 절정이라 그런지, 인파도 절정이었다.

태종대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

인파에 영원히 곶통받는

태종대 입구 한 3km 전부터 차가 빽빽하게 막히기 시작하면서

갔다 섰다를 무한반복했다.


결국 2시쯤 출발해서 3시 조금 넘게 도착.

원래라면 30분 가량 걸리는 거리였는데... 분명 그렇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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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태종대 무사히 도착은 했다!

촬영 당시의 날씨는 비가 올건지 말건지 되게 애매한 날씨였는데,

고지대에 오니 안개가 자욱하게 산을 감쌌다.

사진에서 봐도 알 수 있듯이 태종대 보러 온 차와 사람들이 빽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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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맞네 맞어. 잘 찾아왔수다.

입구부터 포토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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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사, 전망대 등을 쉽고 한산할 때나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다누비 열차.

열차 오른쪽에 대기열과 매표소 등이 있었는데,

열차표 끊으려고 줄 서는 사람들부터 장난 아니었고

탑승까지 50분 이상 대기해야된다는 방송으로 확인사살까지 하면서

열차 탑승 욕구가 싹 가셨다.


그냥 태종사까지 걸어갈게요... ㅈㅅ;


그렇게 20분 가량을 걸었다. 생각보단 그리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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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만난 태종사 입구.

사진 찍은 곳 뒷편에 위드미 편의점이 있다.

뚜벅이로 올라오셨다면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하나쯤은 즐겨주자.


그리고 사진에서 짐작이 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오르막길 전체를 사람으로 채웠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축제 초기때 수국이 덜 펴서 그런지 나처럼 끝물에 찾아온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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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들을 보는 순간, 이 날 쌓였던 스트레스가 싹 가시는 느낌이었다.

짐 잔뜩 싸맸던 가방도 가볍게 느껴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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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파 존X게 많습니다. 드럽게 많습니다.

수국 반 사람 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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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사 큰스님이 취미삼아 한두개씩 심은게 입소문을 타고

축제까지 열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수국 밭들을 보면 이게 과연 취미로 심은게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수를 자랑한다.

역시 덕질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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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렵게 구한 한 컷.

왜냐고?


여기는 포토존이기 때문이지.

사람들 사진 찍겠다고 줄서고,

찍고 나면 쉴 틈도 없이 사람들이 포즈를 잡으니

도저히 사람 없는 샷을 얻어내기가 쉽지 않더라.

포토존에서 사람 없는 샷을 찍겠다는거부터 또라이짓이긴 하지만

그러다가 한 커플이 뒷사람한테 카메라 맡기고 사진 찍은 뒤에

사진 확인하는 사이에 한 컷 찍었다.

커플분께 감사의 인사를...!


그렇게 사진 마구 찍어대고 수국뽕 맞고 태종사에서 내려왔다.

내려올 땐 그나마 올라올 때보다 사람들이 적어서 금방 가겠지 싶었는데,

내려가는 버스 타겠다고 줄 선 사람들도 장난 아니었다.

몇개월 전까지 다녔던 직장에서 탔던 출근버스의 악몽이 떠올라 현기증이 왔다.


지하철을 타고 갈 거라면 어느 버스를 타도 상관없다.

8, 30번은 남포역에 내리고,

내가 타고 올라가려 했던 66, 88, 101번 등은 부산역, 초량, 부산진 등에 내려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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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역 앞에서 내리고 영도다리 앞에서 한 컷.

부산 빠빠이!


+본인은 시간이 부족했기에 태종사만 갔다 왔지만,

시간 여유가 있고, 넓은 광경을 보고싶다면

태종사에서 좀 더 걸어서 태종대 전망대, 영도등대를 관람하는 것도 좋고,

차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태종사에서 내려온 뒤

흰여울 문화마을이 꽤 가까운 곳에 있으니 그곳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태종대 입구에서는 흰여울 문화마을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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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말라서 편의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하마무민 크림소다.
피치소다도 있었는데 크림소다가 땡겨서 바로 픽업했다.

맛은 그냥저냥. 암바사 밀키스보단 조금 텁텁한 느낌?
무민이라는 네임밸류(?) 빼곤 크게 특징없는 음료수였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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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부터 윗동네로 올라가서 열심히 일하고 한달만에 본가에 내려왔다.

집에 들어왔을 때, 나를 반겨준 건 부모님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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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체리와 범이.

하얀 녀석이 체리고 까만 녀석이 범이다.

체리는 샴이고, 범이가 러시안블루 믹스종이라고 한다.


두 녀석은 성격도 순하고 체리같은 경우는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아서

사람들에게 막 달라붙는다.

범이는 첨 보는 사람들을 조금 낯설어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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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하나도 안된 내 방도 막 들락날락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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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위에 앉아 게임도 방해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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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느긋하게 앉아 여유도 즐겨주신다.


앞으로 본가로 내려올때마다 귀여워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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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DMZETA

며칠 전 홍미노트 4X (링크) 를 개봉하고

커스텀 롬을 씌우겠다고 예고했지.

원래 바로 씌울수도 있었는데...


이놈의 부트로더 언락을 하려면 3일을 기다려야 한다.

물론 공식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도 바로 쓸 수도 있지만

벽돌의 위험성이 언제나 있기에...!

그러면서 롬질은 왜하는거야


그렇게 3일을 기다려서 언락을 성공하고,

바로 XDA를 찾아 TWRP 깔고 롬질을 시작했따!


지프로2에서 씌웠던 ResurrectionRemix(줄여서 RR)롬을 만족하여 썼기에

홍미노트 4X에도 자료가 있길래 바로 다운받아서 썼다.

OFFICIAL+안정성+7.1.1이라는 완벽한 조건이었기에 더더욱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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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RP를 깔은 뒤

먼저 백업 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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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이랑 오픈갭스 설치!

근데 왜 이렇게 찍혔냐...


다행히도 벽돌 안되고 무사히 롬질 성공함.

사실 롬 깔기 전에 Wipe를 한번 해줘야 되는데 안하고 깔아서

오류 났었는데

다시 밀고 설치하니 문제 없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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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설치 성공!

익숙한 RR롬 로고가 반겨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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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누가부터 이렇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환영합니다 같은건 사라지고 이렇게 아기자기 귀욤귀욤한 화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바로 한국어 떠주는것도 센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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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도 정상 작동함 ㅎㅎ

등록하고 멀쩡히 잘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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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가운 픽셀 런처.

깔끔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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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명 Mido, 모델 Redmi Note 4(X가 없지만 문제없음)로 뜨고,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과 보안 패치도 확인했다!


근데 왜 7.1.1로 받았는데 버전은 7.1.2지...?

아마 개발자분께서 7.1.2로 업뎃해놓고선 수정을 안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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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파일이 6기가정도 됐으니 그걸 제외하고 나면 21기가 정도 사용 가능하다.

SD카드 넣으면 백업파일 옮겨야지.


그리고 설정 끝나고 테스트로 카메라 켰더니 튕기더라?

이상해서 재부팅했더니 이것도 바로 해결됨. (?)


순정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빠릿빠릿하지만

MIUI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

홍미노트 같이 중국산 OS가 달린 폰을 구매했지만

나처럼 AOSP에 가까운 롬을 쓰고 싶다면 이런 커스텀 롬은 필수라 생각한다.

홍미노트 4X에 대한 자료는 XDA뿐만 아니라

네이버같은 곳에서도 친절히 잘 설명 되어있으니 잘 찾아보시길.


그래도 혹시나 못 찾는 사람 있을까봐 올리는 추천 게시물 (링크)

Posted by IDMZETA

스냅드래곤 625+3GB RAM(4GB 모델도 있음),

배터리 4100mAh 달고 20만원도 안하는 직구가.

이 미친 가성비의 주인공은 바로 샤오미 홍미노트 4X.

전작은 '프로'라는 이름을 들고 스냅드래곤 AP를 달고 나왔는데

이번에는 'X'를 들고 나타났다.


개인적으로 미디어텍 AP는 발적화를 넘어선 개적화+뻥치마크 때문에

무조건 거르고 보는 스타일이라

이번에도 퀄컴 AP 달고 이런 가성비가 나오는구나 하고 감탄하여 구매했다.


사실 이걸 구매하기 전에 홍미 4 프라임을 썼지.

열심히 쓰던 지프로2는 슬슬 노인이 되가고,

그렇다고 스마트폰 위시리스트 1순위인 블랙베리 키원을 기다리자니

비싸기도 하고 AT&T 버프를 받는게 낫겠다 싶어 기다리던 중에 구매했다.

4X에 비해 거의 동일한 스펙에 퀵차지도 지원하길래 덜컥 구매했지만

가격에 비해 빠릿빠릿하고 오래가는 배터리에 만족스럽게 써왔다.


그런데,

일하다가 아스팔트 바닥에 떨구는 바람에 전면 유리가 깨져버렸지.

터치는 되지만 이걸 이대로 쓰기엔 좀 아니다 싶어서 결국 4X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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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댠~

홍미노트 4X 되시겠다.

순정 롬이긴 하지만 미개봉품은 아니라서 이미 포장 씰이 벗겨진 상태다.

잘 보면 상단에 '4X'라고 적혀있다.

홍미4P을 깠을 때에도 '4'가 떡하니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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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나는 블랙을 주문했다.

그레이처럼 후면이 메탈 느낌이 나는게 아니라

아이폰 7의 매트 블랙같은 완전 검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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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밑에는 찌라시와 각종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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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충전기는 5V 2A짜리.

스냅 625가 QC 3.0까지 지원하지만 샤오미가 의도적으로 막음.

이건 전작(스냅650)때도 그랬음.

있는거 뺏는 샤오미 나빠 ㅠㅠ

근데 커롬 깔면 해결된다니 MIUI도 피할 겸 롬질이 필수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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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은 정말 무난하다.

샤오미 고유의 하드키 배치 말고는 완전 깔끔하다. 이런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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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지문인식 센서와

상, 하부의 절연 플라스틱을 제외하곤 메탈로 치장하셨다.

유광은 아니지만 만져보면 메탈보다는 플라스틱처럼 매끈매끈하다.

코팅을 한 것 같은데 손 땀이 정말 잘 묻는다.

블랙이라 그런지 빛에 비추면 더 눈에 띄게 보인다.


그레이 색상이 전면 빼곤 맘에 안들었는데

블랙 색상은 정말 완벽하게 전후면 블랙으로 해놔서 맘에 든다.

홍미 4 프라임에도 이렇게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홍미 4 프라임이 아니라 홍미 4X에서 깜장칠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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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이라곤 우측의 전원 버튼, 볼륨 버튼이 끝.

정말 간단하고 원가절감의 느낌이 팍팍 든다.

그래도 어때, 함몰만 안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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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이어폰Jack잭, 적외선 포트와 2차마이크,

아래에는 충전 포트와 통화 마이크, 스피커가 있다.

양쪽으로 구멍이 뚫려 있지만 왼쪽이 마이크, 오른쪽이 스피커다.

즉, 스테레오 스피커는 아니라는 것.

그치만 스피커 자체는 음량이나 품질 면에서 가격 값 이상은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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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엔 지문인식 센서와 1300만 화소 카메라.

홍미4P때도 그랬지만 지문 인식률은 상당히 좋다.

한번씩 물기가 묻거나 습한 곳에 있으면 잘 안되긴 하지만

그걸 생각해도 꽤 좋은 편.


카메라는 글쎄...?

디테일은 그럭저럭인거 같은데 저조도가 구리다.

f/2.0에 속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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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넣자.

참고로 2.5D 글라스임. 모서리 부분에 둥글게 처리해서 꽤 이쁨.

후면도 양옆으로 엣지 처리를 해놔서 폰 잡는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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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웩, MIUI다.

항상 짱깨폰 만지면서 느끼는거지만

뭐가 좋아서 애플같은 런처를 쓰는 거지?

안드로이드가 안드로이드답게 굴면 어디 덧나나...

이럴 때마다 노바 런처(를 포함한 써드파티 런처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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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도 디자인이나 정렬은 애플스러운데

항목을 하나하나 들어가면 다 안드로이드스럽다.

이게 무슨 끔찍한 혼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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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롬이 아니라서 지원되는 언어도 요게 전부.

글로벌 롬으로 씌울랬더니 EDL(긴급복구모드) 방식이 막혔댄다.

그나마 글로벌 롬 씌우는 간편한 방법 중 하나였는데.

있던거 뺏는 샤오미 나빠 ㅠ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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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롬 기준으로 기본 용량은 이정도.

10기가 조금 넘게 시스템+기본 앱들이 쳐잡수신다.

용량이 부족한건 아니지만 SD카드의 필요성은 느껴지는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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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4P에선 하드키에 백라이트가 안들어와서 4X도 그럴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4X엔 백라이트가 있다!

햅틱 피드백(누르면 반응하는 것)이 된다는 말씀.


가성비 면에선 확실히 뛰어나지만,

MIUI와 있던거 뺏는 심보는 아무리 생각해도 좋게는 못봐주겠다.

시간 여유 나면 커롬이나 깔아야지.

롬 개발도 홍미4P에 비해 잘 돼있고 커롬 씌우면 죽은 QC도 살아나겠지...?


커롬 씌우면 그때 또 후기 남기기로.

샤오미 홍미노트 4X 개봉기 끝.


Posted by IDMZETA

본인은 원래 국맥을 잘 안마신다.

마셔도 카프리나 클라우드 정도.

근데 왜 그랬지?

핑크빛 감도는 빨간 빛깔에 홀려버려,

먹지도 않는 호가든을 사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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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호가든 체리다.

리미티드 에디숀!

내가 리미티드란 말에 또 잘 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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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4.9%에 체리과즙 0.05%.

0.05가 뭐냐 0.05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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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는 역시 오비맥주가 담당하셨다.

이름만 외국산인 국맥 호가든이란 말씀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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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 때깔을 보자!

그라쓰 준비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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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르륵

맥주잔 뒤로 어질러진 남자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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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자몽쥬스에서나 볼 법한 빛깔 같기도 하고...

거품을 보자니 체리가 맞구나 싶기도 하고...

향은 '그래도 체리니깐' 나는 수준.

맛은... 큰 기대와 달리 그냥 예전에 먹어본 호가든 맛 그대로다.

체리맛 같은건 기대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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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술친구 꼬깔콘과 함께 냠냠해주셨다.

로제는 어땠을 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평이 그리 좋진 않더라...)

국맥이 한정판딱지 붙여봤자 국맥이란걸 깨달은 제품 중 하나.




그냥 국맥은 클라우드나 카프리 먹어야지... 쩝.

덧없는 시음기 끝.

Posted by IDMZETA